사랑받지 못해 외로운 게 아냐. 사랑하지 않아 외로운 거지. 날 사랑하지 않는 널 사랑할 수 없으니까, 맘에 들지 않으니까 외로운 거지. 내 맘대로 안된다고 화내는 게 무슨 사랑이야? 고집이지. (법륜스님)
이렇게 명료할 수가. 내가 사랑하면 되는 거였다. 내가 어쩌지 못하는 남에게 의탁하지 말고,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나에게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. 그가 내 사랑을 받든 말든, 나는 사랑을 하면 되는 거다. 그리고 사랑을 하면 절대 외롭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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